이 달 2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섬유 소재 박람회와 경북 패션 이노베이션
행사에 참가하는 직물업체와 패션업체들은
'대구, 경북섬유의 우수성을 과시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의욕을 불태우고 있는데요,
최태용 한국 패션센터 이사장은,
"그 동안 우리 직물이 중국에 가서
번번히 실패했거든요. 그래서 이 번에는
우리 패션 브랜드들이 우리 직물로
직접 옷을 만들고 패션쇼를 열어서
중국 바이어들한테 보여주고,
'아! 이 직물로 이런 옷이 나오는구나'
하고 직접 느끼게 만들 겁니다"하고
잔뜩 기대를 거는 눈치였어요,
네에---, 툭하면 미운 오리새끼 취급을 받는 섬유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 대접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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