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12시 40분 쯤
영천시 북안면 상리의 속칭 구룡산 고개에서
영천에서 청도방향으로 가던
부산시 반송동 61살 김 모씨가 몰던
코란도 승용차가 높이 200미터의
낭떠리지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씨와
부인 46살 박 모씨가 숨지고
딸 26살 김 모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등산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김씨가
운전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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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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