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이
지난달 말까지 대구와 경북지역
농산물 84개 품목 6천 300여 건에 대한
농약 잔류분석을 한 결과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44건이
부적합 농산물로 판정돼
이 가운데 31건의 출하가 연기되고,
13건은 폐기 등 행정조치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부적합비율 1%에 비해 0.3% 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농산물의 안전성이 점차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품질관리원은 또 이달말까지
논농업 직불제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단계 벼 600점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조사를 실시해
허용기준을 초과할 경우 출하를 미루고
직불제 이행요건 불이행농가에 대해서는
보조금 감액 등 불이익을 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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