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0시 20분쯤
경북 칠곡군 기산면
왜관 제 2대교 진입로 부근에서
성주에서 왜관 제2대교로 진입하던
충남 아산시 배방면 24살 연 모씨가 몰던
세라토 승용차가 진입로의 교각 입구를
정면으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연 씨와
차에 타고 있던 문경시 영순면
19살 권 모군 등 2명이 숨지고
차에 탄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 19살 정 모군
등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대학교 선후배 사이인 이들이
학교가 있던 칠곡군 기산면에서
왜관쪽으로 오던 길에
운전자 연씨가 진입로 부근의
교각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