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지역이란 이미지가 강한 대구시 중구가 주거환경 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면서
아파트 중심 주거지역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는데요,
자--, 그런데, 가구당 면적이 형편없어서
보상을 받아도 새 집을 구할 수 없는
가구가 많아 사업을 추진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지 뭡니까요?
정재원 대구시 중구청장은,
"대지가 기껏해야 20-30평이니까
보상가가 적고, 그러다보니 주민들
설득하는 게 보통일이 아닙니다.
다른 구청장들은 자기 구에 무슨 아파트가
생기는지도 모르는데, 저는 아파트 하나
짓게 할려면 주민설명회를 평균 스무 번은 열어야 합니다"하고 하소연했어요,
네에---, 힘드는 만큼
해내고 나면 보람은 더 크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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