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제조업체들의 시설투자가
갈수록 부진해지고 있어서
경제계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닌데---,
사정이 어느 정도냐면 시설자금 보증 업무를 맡고 있는 신용보증기금에서
아무리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해도
요지부동일 정도라지 �니까요?
이석배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지역 본부장은,
"기업주들이 현금을 쥐고 도무지 쓸 생각을
안 해요. 경제가 불안하니까 그러는 거 같은데
투자활동 없는 기업은 죽은 기업 아닙니까?"
하면서 '적극적인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는
여건이 절실하다'는 애기였어요.
네에---, 당장의 어려움은 제쳐 놓더라도
돈 가진 사람들이 미래가 걸린 투자를 그렇게 외면한데서야 앞 날이 더 걱정거리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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