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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P/F 규모 축소,건설업 타격예상

이상원 기자 입력 2004-10-15 15:59:39 조회수 0

◀ANC▶
금융기관이 최근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대폭 축소하고 지원규정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 자금으로 사업을 해오던
지역 건설업에 큰 타격이 예상됩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가
올해 지역 건설업체에 지원한
프로젝트 파이낸싱 금액은 2건에 170억원.

지난해의 3분의 일 수준입니다.

국민은행은 당분간 프로젝프 파이낸싱
자체를 하지 않기로 했고 대구은행 역시
지난 5월 이후 실적이 전혀 없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근본 원인입니다.

◀INT▶
장준규 지점장/농협 대구중앙기업금융지점
(최근 정부가 여러가지 방면에서
규제를 강화해 부동산 수요가
위축되어 있으며,지가와 원자재가격
상승 등 원가인상요인으로 분양에
대한 사업성이 낮아졌기 때문)

아파트 시행업체들 역시 시공사로
상대적으로 공사비가 싼 지역건설업체 대신
울며 겨자먹기로 대기업 건설업체를
선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SYN▶
아파트 시행업체 관계자-하단
(시행사는 시공사 선정에 있어서
1군 메이져업체 외에 지방건설업체를
선택할 수 있는 여지가 많이
줄어들면서 거기에 맞는 공사비
상승요인이 또다시 발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S/U)
"업계에서는 앞으로 신규아파트
분양시장은 물론 지역건설업체의
경기까지 급속하게 얼어붙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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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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