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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경제브리핑입니다.
대구,경북지역 국세 가운데
직접세 비율이 높다는 소식 등을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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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경북에서 거둔 세금 3조 5천 95억원
가운데 직접세가 72%, 간접세가 28%로,
전국 평균인 53 대 47에 비해서
직접세의 비율이 훨씬 높습니다.
이는 부가가치세와 특별소비세,
주세 등을 내는 큰 기업체가 없기 때문입니다.
대구국세청은 구미공단에
큰 공장들이 있긴 하지만 법인세를
서울에 내고 있어 대구청 세수로
잡히지 않고 있고, 포항제철
한 회사가 내는 세금이 대구청 세수의 25%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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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소득세 확정신고의 60%,
7월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의 69%,
법인세 중간예납의 99.6%가
전자신고로 이뤄졌습니다.
대구국세청은 인터넷을 통한
신고 방법이 간편해서 이를
이용하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다면서 인터넷을 통해
민원증명을 발급하는 등 서비스
기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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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방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무주택자에게 칠곡 학정지구
특별공급분 일부와 포항 환호지구
일부를 특별공급하기로 하고
신청을 받기로 했습니다.
중소기업청은 지난달
이천.봉산지구 일부를 공급한 바
있는데, 내년에는 공급 규모를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MBC NEWS 도성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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