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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유가가
연일 고공행진을 계속 하는 가운데
이같은 추세가 내년에도
계속 될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섬유와 건설 등 지역 주력업종은
구조조정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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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와 현대경제연구원이
공동조사한 결과 채산성이 급격히
악화되는 유가수준은 섬유가 가장 낮고
전기전자,철강,건설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두 지역 주력업종들입니다.
섬유는 합섬원료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만들면서도 손해
볼 것을 걱정해야 할 형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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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견직물공업 협동조합 관계자-하단
(원사 받아서 납품하면 보통 4--50일 걸린다.
L/C(신용장) 개설하면 가격이 10% 뛰어버려요.
그러면 결국 단가를 못 맞추게 되버린다)
건설업 역시 원자재값 상승과 물류비용
증가로 원가 상승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INT▶
이병학 차장/화성건설 공무팀
(앞으로도 가격인상이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종 자재와 공사에 대해
조기발주와 선계약 통해 원가압박에
대비하고 있지만 상당히 힘든 실정이다)
하지만 정부의 직접적인 지원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INT▶
김준한 선임연구위원/대구,경북개발연구원
(생산 프로세스 혁신통한 에너지 절감노력
강화하는 한편 제품의 고부가가치화 등
산업내 구조조정도 강화해야 할 것이다.
에너지 절약기업 활용도 방안이 될 수있다)
(S/U)
"고유가시대,기업 스스로 구조조정을
서두르지 않으면 퇴출 등 강제적인
구조조정에 직면할 수 밖에 없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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