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보신주의만 팽배

이상원 기자 입력 2004-09-30 15:34:08 조회수 0

최근 대구에서 처음으로 아파트를 분양한
서울의 한 주택건설업체가,
'분양승인을 받는 과정에서
공무원들이 다른 지역과 달리
너무나 까다롭고 힘들게 해 애를 먹었다'면서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는 얘긴데요,

이 회사의 한 임원은,
"공무원들이 너무 보신주의가 강하더라구요.
다른 지역 공무원들은 어떻게든
일이 되도록 해주려는 모습이 보이는데,
대구 공무원들은 그런 융통성이 없어서
고생 많이 했습니다"하면서 고개를 내저었어요,

네에---, 융통성이 넘쳐도 문제지만
거--, 보신주의로까지 비칠만큼
융통성이 없어서야 더 곤란하지 않겠습니까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상원 l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