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양봉 다양화 대책

이태우 기자 입력 2004-09-29 14:34:58 조회수 0

아카시 꽃에 주로 기대왔던
지역 양봉산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이 시도됩니다.

경상북도는 쌀 생산 조정제로 놀리고 있는 농경지 등 300헥타르에 유채와 메밀, 크로바 등을 심어 안정적인 꿀생산 기반을 마련합니다.

이를 위해 종자대와 비료대의
80%를 지원하고,산이나 가로수에
나무를 심을 때에도 꿀을 딸 수 있는
백합나무 등을 심어나가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전체 꿀 생산의
80% 이상을 아카시 꽃에 의존하면서
올해처럼 날씨가 좋지 않을 때는
큰 타격을 받아 왔습니다.

올해 꿀 생산량이 80-90%까지
줄어든 양봉농가에는 37억 원의
긴급경영안전자금을 지원하고
다음 달 하순 쯤 추가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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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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