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여러 해에 걸친 노력 끝에
동북아 자치단체연합의
상설사무국을 유치하고서도 사무국을 꾸려갈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는데요,
욕심 같아서는 많은 직원에
번듯한 사무실도 갖추고 싶지만
정원 조정권을 가진 행정자치부의 반응은
도무지 신통치가 않다지 뭡니까요,
남성대 경상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우리야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만
정원을 늘려주는 쪽에서야
그렇게 팍팍 인심 쓸 수 있겠습니까?"하면서
'기껏해야 너댓 명 정도만
가능할 걸'로 내다봤어요,
네에---, 대단한 기구를 유치했다고
자랑은 해 놨는데,중앙정부의 반응은 신통찮고
거--속깨나 타겠습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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