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가을에 궂은 날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여름날씨가 좋았던데다
태풍피해도 별로 없었던 덕분에
'쌀 생산량이 평년작은 무난할 거'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데요,
자~, 그런데, 이런 쌀 작황이
외국과의 쌀시장 개방협상에는
어떤 영향을 줄 지가 관심거리라지 뭡니까요,
이선형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풍년이 들면 남아도는 쌀을 자기들한테
팔면 된다고 시장개방을 요구할 거고,
모자라면 쌀을 줄테니 시장을 열라고
할 거 아닙니까?"하면서 '어느 쪽이든
압박의 강도는 마찬가질 거'라고 분석했어요,
네에---, 문 닫고 살아갈 수는 없는 노릇이고
갈수록 태산일 앞날이 더 걱정이올시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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