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기업도시법 제정안 추진을
공식 발표함에 따라 포항 등 자치단체간
유치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전국에서 기업도시 유치를 희망하는 지역은 포항과 군산, 서귀포 등 9개 지역으로
서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을 약속하며
유치전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환동해 경제권의 중심지역임을 내세우며 180만 평의 넓은 공단과
평당 3만 원이라는 싼 토지값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영일신항만이 오는 2천8년 완공되면
물류비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지방세와 부담금 감면도 함께
약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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