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12시 반쯤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40살 전 모씨의 집에서 불이 나
전씨가 온 몸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전씨가 담배를 피려고
라이터를 켜는 순간 '펑'하는 소리와 함께 폭발이 일어났다는 진술과
주방 가스밸브가 열려있었던 점 등으로 미뤄 주방의 LP가스가 새어나와
라이터 불꽃에 점화되면서 폭발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오늘 새벽 5시 반쯤에는
경산시 갑제동 48살 안모씨의 섬유공장에서 연사기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나
원사 15톤과 연사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천 500만원의 피해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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