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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제,소비,투자 부진지속,수출둔화

이상원 기자 입력 2004-09-16 17:42:14 조회수 0

◀ANC▶
내년 국내경제가 소비,투자는 물론이고
수출까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21세기 대구경제포럼에서 강연한
정구현 삼성경제연구소장은
내년 국내경제가 가계 부채조정,
연금과 건강보험료 인상,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소비위축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SYN▶
정구현 삼성경제연구소장
(1인당 국민부담액이 98년에는 1년에
220만원에서 지금은 350만원이다,
이것도 소비위축의 원인이다)

인건비 상승과 노사불안 등으로
국내 투자가 정체되는 것은 물론,
IT경기 둔화로 수출주력품목인
반도체,휴대폰 등의 수출도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특히 정부의 성장우선 정책에 대한
불분명한 태도가
경제에 대한 불안심리를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SYN▶
정구현 삼성경제연구소장
(현재 중산소득층의 소비까지도 상당히
위축돼있는데 이는 우리나라 사회,정치에
대한 불안감이 상당히 있지 않겠는가 생각)

대구,경북개발연구원도
지역 경제가 내년에도 부진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INT▶
김준한 선임연구위원/대구경북개발연구원
(기업들은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산업내
구조조정에 박차가해야된다. 기업 스스로
구조조정하기 않으면 퇴출 등 강제적인
구조조정에 직면하게 될것)

잇따른 악재들이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에
짙은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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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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