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영자총협회가
대구,경북지역 100인 이상 기업
323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임금협상타결 진도율이
72.4%로 전국 평균보다 22.9%포인트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11.6% 포인트 빨랐는데, 이는 택시와
버스 임금협상이 조기 타결된데다
보건의료,금속노조 가입 사업장이
지난달 타결됐고, 지역 경제의
장기침체와 섬유업 불황으로 임금협상이
빨리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구지역 임금인상률은
임금기준 총액 4.1%와 통상임금 기준
6.3%로 전국평균보다 임금총액은
1.4% 포인트 낮았고,
통상임금으로는 0.8%포인트 높게
타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운수업의
택시가 통상임금 대비 11.45%로
가장 높았으며, 섬유업이
1.5%로 가장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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