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다음은 경제브리핑입니다.

대구지역 패션업체들이 참가한
파리 프레타 포르테 소식과
휴대전화 업계의 장기침체 소식등을
김세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박동준,최복호 등 대구지역 5개 패션브랜드가
지난 3일부터 나흘 동안 열린
세계 최고수준의 여성 기성복 전문전시회
파리 프레타 포르테에서
상담금액 350만 달러, 수주 금액 71만 달러라는
괄목할만한 실적을 올렸습니다.

5개 브랜드는 봄여름상품 100여점을 전시해
색깔이 강력하고 독특할 뿐 아니라
가격이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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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휴대전화 시장이
신규가입과 번호이동이 감소하는 등
침체에 빠졌습니다.

SK텔레콤,KTF 등은
지난달 21일부터 지금까지
번호이동 고객이 4천명에서 만여명,
신규가입이 만 8천여명 정도로
지난 7월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고 있습니다.

이는 휴대전화업체들이 정부 단속으로
불법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면서 단말기 값이 높게 형성돼 판매가 부진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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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자재값이 타업종 호황과 유가 상승 등으로
고공행진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철근값은 1톤에 54만원, 형강은 60만원 선으로,
지난 2월 철근 파동으로 이전보다 30-40% 높게 형성된 가격이 계속 유지되고 있어습니다.

국제유가 상승세로
석유화학제품인 PVC,스티로폼,아스콘 등은
두달전보다 20% 가까이 오른 상태로
계속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세�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