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시장 추가 개방을 막고
식량주권을 지키자는 농민대회가
오늘 하루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오전 열시 경산시청 앞에서는
농민 2천여 명이 모이는 등
지역에서는 15개 시·군에서 농민대회가 열려 쌀 문제 해결이 국민 모두가
나서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대회에 참여한 농민들은
쌀 개방문제는 국민투표로 결정할 것과,
식량자급률 목표치 법제화,
추곡수매제 폐지를 담고 있는 양곡관리법
개정안 철회 등을 요구했습니다.
내일 오후 2시에는 농민단체와
시민단체 등 61개 단체로 구성된
우리쌀 지키기 식량주권 수호
대구경북운동본부 주최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대규모
농민 대회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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