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천2년부터 추진돼온
북한 개성공단 조성사업이
올 6월 시범단지 입주업체 선정과
공장건축 등으로 본궤도에 올랐는데도
대구,경북에서는 참여한 업체가 하나도 없어
그 배경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낳고 있는데요,
대구상공회의소 통상진흥팀 도기만 팀장은,
"저희는 1996년에 이미 대북사업을 추진했었고요, 그 때 경험으로는
북한은 중소기업이 가기에는 위험부담이
너무 컸습니다. 경제개념이 아니고
정치적인 개념으로 접근해야 하기 때문에 중소기업은 밑도끝도 없이 끌려다녀야 됩니다"하면서
'한 마디로 시기상조'라는 애기였어요,
네에---,신중한 접근이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겠지만, 행여 나중에
무릎 치는 일도 없어야겠습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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