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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소고기를 드실때 이게 한운지, 아니면 수입고긴지 궁금했던 경험 있을 겁니다.
이런 궁금증을 풀어줄수 있도록 한다는
'육류 원산지 표시제' 시행여부를 두고 농민단체와 음식업계가 다투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할인점 식육 코너에 소고기를
사러 가면 한우인지, 수입산이지,
수입을 했으면 어느 나라에서 했는지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식당에 가면 사정은 달라집니다.
어디 하나 수입산 소고기를
쓴다는 식당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CG)
【하지만 지난 해 우리나라에서
소비된 소고기 39만 톤 가운데
75%가 수입된 것입니다.
수입된 돼지고기는 7%에 불과하지만,
수입량 대부분이 삼겹살이어서,
우리가 먹는 삼겹살 가운데 상당양은
역시 수입된 것입니다.】
그래서 한우농가와 시민단체가
식당에도 육류 원산지 표시제를
도입할 것을 끊임없이 주장 했고,
이인기 의원이
관련법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전화INT▶이인기 한나라당 의원
(음식점에서 원산지 표시를 해서,
국민들이 건강하고 깨끗한 좋은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 주어야 합니다)
전국에 44만 명의 회원을 가진
음식업협회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김영주 사무국장
음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
(선진국인 미국이나 일본도 하지
않고 있는데..우리나라만 유독...)
(S/U)
"육류 원산지 표시제를 둘러싼
해묵은 논쟁이 이번 정기국회 회기 중에는
어떻게든 결론이 날 전망입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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