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4년 넘게 추진해온
동북아 자치단체연합 사무국 유치가
이 번 주에 결정됩니다.
지난 2일 출국한 이의근 경상북도 지사는
오늘부터 중국 헤이룽장성에서 열리는
동북아 자치단체연합 총회에 참석해
상설사무국 경상북도 유치 문제를
마무리 지을 계획입니다.
상설사무국 설치가 확정되면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국제기구를 유치하는 것으로,
투자통상 교류를 비롯한
경제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동북아 자치단체연합은 1996년 경주에서 창설돼 초대 의장단체를 경상북도가 맡았었는데
지금은 6개국 40개 회원단체가 가입해
교류협력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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