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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혼수철로 접어들었습니다.
윤달 등으로 상반기 매출이
부진했던 유통업계는 하반기 특수를
기대하고 준비가 한창입니다.
보도에 이상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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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이달초 혼수할인행사를 시작한
대구의 한 백화점.
가전제품, 가구, 침구류 등
혼수와 관련된 전 제품을 할인해서
팔고 있습니다.
올 봄 윤달을 피해 결혼을
가을로 미룬 예비부부가 많은데다
이달말이 추석이어서 혼수용품
판매는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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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래욱/대백프라자 생활팀
(9월 초순 매출을 저희가
120%정도 해서 전년에 비해서 훨씬
나은,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S/U)"경기불황의 영향으로 실용적으로
혼수용품을 장만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INT▶
이승원/전자랜드21 영업부장
(사셔야될 상품들을 인터넷으로 다 조회하고
제품에 대해서 다 숙지해서 오시기 때문에
저희들은 거기에 맞춰서 알뜰형상품,
피리미엄형 등으로 준비했습니다)
재래시장,인터넷 쇼핑몰 등
모든 유통업체들이 가을철 혼수특수를
기대하며 대대적인 행사에 들어가면서
혼수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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