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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대구시 수성구,서구,중구에
대한 투기지역 해제 조치로
침체에 빠졌던
대구 부동산시장이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상 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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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을 연 대구시 달서구의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
첫날 방문객만 만 명을 넘었고,
400여 명이 분양희망 신청서를 냈습니다.
상반기 공급물량이 적어
실수요자의 관심도 컸지만
최근 부동산 규제완화정책이 나오면서
프리미엄을 예상한 투기심리까지
가세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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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애/대구시 중리동
(입지조건이라든지 그런 여러가지
조건을 따져서 사야지,그런면에서
투기도 전혀 배제할 수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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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창규/아파트 분양소장
(실수요자 입주만을 위한 관심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프리미엄 선점을 위한
기대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규제조치가 발표되고
일주일 뒤에 분양을 했던
한 아파트는 그동안 미분양 물량때문에
속을 앓아오다 최근에야 조금
숨을 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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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형 영업상무/아파트 시행사
(계절적 요인과 투기지역 해제,
앞으로 투기과열지구 해제하는
예상이 있기 때문에 고객들이
요즘 문의전화라든가 실제 계약하는
것이 그간보다는 다소 양호하다)
업계에서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대구부동산 시장이 정상으로 회복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한다는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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