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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 문화 정비로 거듭 나는 고령군

이태우 기자 입력 2004-09-01 16:24:27 조회수 0

◀ANC▶
최근 고령군은 대가야의 문화와 유적을
복원하고 정비하는 사업을 대대적으로 펴고 있습니다.

산성과 고분터등을 묶어서
대가야의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단지로 가꾼다는 계획입니다.

이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고령군은 우리나라 최초로
순장묘로 확인된 지산동 44호 분을 재현해
3년 전 '대가야왕릉전시관'을 열었습니다.

왕릉전시관 바로 옆에는 100억 원이
넘는 예산으로 가야의 고분을 본 따
대가야 역사관을 지었습니다.

지하 1층, 지상 2층의 건물공사는
이미 끝났고 지금은 여러 유물들을
모아 전시할 수 있는
내부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INT▶신종환 대가야박물관장
(대가야의 찬란했던 역사·문화는 물론이고
고령의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박물관 맞은 편 고분군이 들어선
계곡 주변에는 256억 원으로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산성과 테마관, 고분터, 놀이마당,
야외전시장,가마터까지 묶어서
대가야의 독특한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 된 관광단지로
가꾼다는 야심찬 계획입니다.

◀INT▶이태근 고령군수
(민족정신 함양과 지역 주민에 긍지를 주면서
고령이 역사·관광 명소를 발돋움 하기 위한..)

고분군 지맥을 잇는 사업과
고분관광로 조성,대가야의 유적과
유물, 최근의 학술적 성과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도록까지 펴 냈습니다.

(S/S)
"고령군은 대가야의 문화와
유적을 다시 정비하는 사업을 통해서
역사·문화·탐방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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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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