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이마트와 BC카드사간의
수수료 분쟁으로 이마트가
오늘부터 매장에서 BC카드를 받지
않음에 따라 대구,경북지역의
소비자들도 큰 불편을 겪고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이마트 만촌점.

계산대마다 BC카드를 받지 않는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고,현금결제를
하는 손님들이 많이 보입니다.

하지만 이같은 내용을 모르고
매장을 찾은 고객들도 많아
곳곳에서 혼란이 잇따랐습니다.

◀ＳＹＮ▶
오늘부터 안돼요? 왜 그러나?

◀ＩＮＴ▶
김귀선/경산시 정평동
(BC카드 연말정산 한다고 주로
사용하거든요, 근데 오늘보니까
황당하네요. 불만이 왜 없겠어요?
그래도 소비자들이 어쩔수 없쟎아요?)

현금을 준비해온 고객들 역시
불만은 마찬가집니다.

◀ＩＮＴ▶
김형옥/대구시 방촌동
(만약 길어지면 저같은 경우는 마트오기
힘들것 같아요. BC카드만 쓰니까 일반
수퍼에 가야하지 않을까)

하지만 KB카드 등 다른
카드사들도 이마트는 물론 다른
할인점에까지 수수료를 인상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수수료 분쟁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S/U)"소비자를 볼모로 수수료 분쟁을
벌이는 카드사와 할인점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