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고추재배 농가들이
병해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 고추재배지 2천493헥타르 가운데
병해충이 발생한 곳이 전체의 38%에 이릅니다.
안동지역 고추재배 농가들은
농자재 값이 많이 올랐는데다
중국산 고추 유입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작황마저 좋지 않아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농산당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추농사를 망쳤다며
앞으로 신품종을 보급하고
재배시설을 개선하는 등
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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