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국제 디스플레이 산업전시회가
열리는 대구엑스코에서는
디스플레이 분야의 세계적 학술대회도
함께 열리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 엑스코안의 한 학술논문 발표회장.
차세대 LCD 분야의 핵심 기술인
'시스템 온 글래스'분야의
선두업체인 일본 소니기업 연구원이
관련 논문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유리기판안에 CPU와 메모리 등을
내장할수 있는 최첨단 기술입니다.
역시 차세대 기술이라 할수 있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에 관한
네덜란드 기업의 논문발표장에도
빈 자리가 없습니다.
올해로 네번째를 맞는
정보 디스플레이에 대한 국제학회에는
한국과 미국,일본 등
18개 국가의 전문가 천 600여 명이
지난해보다 20%가 늘어난
360편의 논문을 제출했습니다.
◀INT▶
김현재 수석연구원/삼성전자
(신기술부터 시작해서 LCD TV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회 외국논문이
좋은 논문이 들어왔다)
디스플레이 분야 세계 최고수준의
학회인 SID도 학술대회의 수준을
인정했습니다.
◀INT▶
케네스 워너/SID 소속 학술잡지 편집장
(미국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기술이 있고,
이론적이고 연구지향적인 높은 수준의
논문이 많다. 매우 획기적이고 흥미롭다)
하지만 학술대회 규모가 갈수록 커지면서
대구에서 개최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INT▶
황기웅 서울대 교수/
디스플레이 학술대회 실행위원장
(현 엑스코의 시설이 협소한 문제하고
가까운 곳에 특급호텔이 있어야되는
문제가 대구가 안고있는 문제라 보여진다)
세계적 수준의 학술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제반여건
마련이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