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이젠 떠나야할 때

이상원 기자 입력 2004-08-24 17:35:17 조회수 1

지난 1998년 산업자원부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문을 연
경북 테크노파크의 초대 사업단장직을 맡아
두 번 째 임기만료를 석 달 남짓 앞두고 있는
김희술 단장이 '이 달 말까지 퇴진하겠다'고
사직서를 냈는데요,

김희술 단장은, "임기는 석 달 남았습니다만
이 달 말로 정부 시범사업 기간이 끝나고
다음 달부터는 자립을 해야 하는 만큼
제가 할 일은 끝난 거 같습니다.
허허벌판에 이만큼 이뤄내서 보람도 느끼고 저로서는 즐겁게 떠날 수 있어서 기쁩니다"
하고 소감을 밝혔어요,

네에---,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
그도 괜찮겠습지요, 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상원 l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