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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 88억원으로 늘어

이상원 기자 입력 2004-08-21 07:05:00 조회수 1

태풍 '메기'로 인한
피해액이 88억여원으로 늘었습니다.

경상북도에서는
주택 292채가 부서지거나 침수돼
25가구에서 6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농경지 2천 700여 ha가 물에 잠겼습니다.

도로와 하천 등 163군데의 공공시설이
피해를 봤습니다.

경상북도는 오늘도
공공시설에 대한 응급복구와
침수지역에 대한 방역과 소독,
농작물 병해충 방제작업을 계속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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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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