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휘발유 보관 창고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젯밤 6시 55분 쯤
유사휘발유를 보관하던
김천시 봉산면의 한 건물에서 불이 나
현장에 있던
종업원 김천시 남산동 25살 송 모씨 등
3명이 중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유사휘발유 5천 리터와
건물 대부분을 태워
천 4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갑자기 펑 하는 소리가 나며
불이 났다는 종업원의 말에 따라
유사휘발유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17일 오후에도 대구시 북구 서변동
유사휘발유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2명이 중화상을 입고,
유사휘발유 6천리터와 트럭 2대를
모두 태우는 등 최근 유사휘발유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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