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고유가 시대를 맞아 중소기업과 각급 기관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에너지 비용을
아끼기 위해 애를 쓰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시 서구의 한 염색가공업체.

올초 염색가공을 하면서 나오는 열기를
다시 회수하는 설비를 갖춰
재 활용하고 있습니다.

설치비로 1억원이라는 큰 돈이
들어갔지만 기름값이 계속 오르면서
연료비 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ＩＮＴ▶
김문제 관리이사/(주)통합섬유
(월 6-700만원정도 절감된다.
1.2년만 가동하면 투자비 회수할 수
있을 것 같다)

비싼 에어컨 대신 바깥의
공기를 끌어와 흐르는 땀을 식히고,
전기비를 아끼기 위해 지붕에
자연채광시설도 만들었습니다.

대구시 북구의 한 공공기관 사무실은
낮 12시가 되면 자동으로 전기가 꺼집니다.

컴퓨터 전원도 모두 끈 것을
확인한 뒤에야 식사를 하러 가고
3층 이하를 다닐때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합니다.

◀ＩＮＴ▶
이승현 과장/한국토지공사 대구,경북지사
(사무실 실내온도는 정부권장
온도인 28도를 상회하는 30도를
유지하고 있다. 중앙제어시스템
통해 자동으로 제어된다)

고유가 시대를 헤쳐나가려는
기업들의 다양한 에너지 절감시책이
사회 전반에도 절약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