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양곡관리법 개정 철회 농민 요구

이태우 기자 입력 2004-08-16 19:22:09 조회수 0

정부가 추곡수매가
국회동의제 폐지를 추진하고 나서자
농민단체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농연 경북도 연합회와
전농 경북도연맹 등 농민단체들은
정부에 양곡관리법 개정 논의를 중단하고 식량자급 목표를 설정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쌀 관세화 유예 협상과
DDA 농업협상이 계속되는 올해
농정당국이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쌀 대책을 내놓기는 커녕
개방을 전제로 한 양곡관리법을
내 놓았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농민단체들은 앞으로
농정 개혁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어
농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태우 leet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