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단호박이 일본에 첫 수출됐습니다.

안동시 녹전면의 녹전 단호박작목반이
올해산 단호박 8톤,
9천 6백만원 어치를 일본에 수출했습니다.

작목반은 올해 100톤의 단호박을
일본에 수출할 계획인데,
일본 내수물량과 경쟁국인 남미지역의
물량이 크게 늘면서 수출가격이
10킬로그램당 6천 500원으로
지난해보다 천 100원이나 낮아
수출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단호박은 최근 가공업체에서
호박죽이나 제과용 분말 등으로
집에서 손쉽게 튀겨 먹거나 쪄서
먹을 수 있어 소비가 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