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연이은 폭염 에어컨 동나

이상원 기자 입력 2004-07-22 18:38:59 조회수 1

◀ANC▶
10년만의 무더위라는 예보와
계속되는 열대야 현상으로
에어컨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없어서 못 팔 지경이라고 하니까
더위 때문에 모두가 고통을 느끼는건
아닌 모양입니다.

보도에 이상원 기잡니다.
◀END▶











◀VCR▶
대구의 한 전자제품 매장.

에어컨을 사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
허무옥/대구시 두류동
(날씨가 갑자기 너무 덥고 아이들 집에
오면 덥다고하니까 아이들 신경써서
하나 하고싶어서 왔다)

열대야가 시작된 이번주 들어 판매량이
껑충 뛰었습니다.

◀INT▶
박준석 점장/LG전자 하이프라자 광장점
(일평균 6-7개 판매하다 그저께 18대
20대 판매했다,두배 이상 늘었다)

대구지역 백화점 에어컨 매장도
장마철에 비해 판매량이 두배에서
최고 다섯배 이상 늘었습니다.

(S/U)"무더운 날씨 탓에 고객들은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설치가 빨리 되는
매장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INT▶
이진선/대구시 구암동
(가격은 3-4만원 비싸더라도 일주일씩 걸리는
것보다는 3-4일정도 빨리 해주는 곳이 좋다)

에어컨 판매업체들도 더위가 다른
지역보다 심한 대구와 경북지역에
물량을 집중시켜 판매하고 있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이 달려
없어서 못 팔 지경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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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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