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한때 지역의 주력업종이었던
가구업이 경기 침체로 점차 기피업종으로
전락하면서. 이제는 기능공
양성마저 비상이 걸렸습니다.
보도에 이상원 기잡니다,
◀END▶
◀VCR▶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의
한 가구제조업체.
한때 기능공만 40명이 넘었지만
이젠 10명도 안 되는 기능공만
남아있습니다.
열악한 작업환경 탓에
젊은 기능공은 한 명도 없습니다.
◀INT▶
손이배 사장/송백가구산업
(나이 40대 후반 분들만 있는데,
젊은 공고생들은 불러도 2-3일만 하면
그만 둡니다)
(S/U)
"가구 제작업은 재단,도장 등
전 공정이 전문성을 요하는
작업이어서 기본적인 작업을
몸에 익히는 데만
최소 3-4년이 걸립니다"
과거 가구 인력을 양성했던
직업훈련원,공업고등학교 등도
지금은 교육자체가 없어지거나
인문계로 전환해 교육기관조차 없습니다.
◀INT▶
이종술 상무/대구,경북 가구공업협동조합
(협업단지를 조성해 조합 자체에서
기능공을 양성,수급해서 조합원
업체에 취업시키는 방법으로 가는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추진할 것)
한 때 지역의 대표적 주력업종의
하나였던 가구업이 점차 침체의 길로
접어들면서 이제는 젊은 기능공
수혈문제가 현안이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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