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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번호이동 중간집계

이상원 기자 입력 2004-07-19 09:55:19 조회수 1

지난 1일 휴대전화 양방향 번호이동이
시작된 이후 보름동안
대구,경북지역에서는 KTF에서
S.K텔레콤으로 옮긴 가입자가 2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K텔레콤 대구지사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대구,경북지역의
가입자수는 186만명으로 번호이동이
시작된 첫날인 지난 1일의
184만명에 비해 2만명 가량이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KTF의 대구,경북가입자는
2만명 가까이 줄어든 109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번호이동 초기에는 하루에
최고 2천명 이상이 옮겨갔지만
최근 들어서는 절반도 안되는
하루평균 800-900대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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