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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발표한 주택 투기지역 지정제도
개선 방안에 따라 대구 수성구와 중구,
서구지역이 투기지역에서 풀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도에 이상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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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재경부가 발표한 해제기준은
투기지역으로 지정되고
여섯달이 지난 지역 가운데 최근
석달간 가격상승률이 전국 평균
이하인 곳입니다.
이 기준에 따르면 현재
주택투기지역으로 지정돼 있는
대구시 중구와 서구,수성구
세 지역이 모두 해당됩니다.
지정 이후 가격이 떨어지고
거래량까지 줄어 울상이었던
지역 부동산업계에서는
크게 반기는 모습입니다.
◀INT▶
김 미숙/공인중개사
(매도인들,파시는 분들이
양도소득세 면에서 걱정을 많이
하고 계시거든요. 실거래가로
하면 양도소득세가 아무래도
많이 나오니까 그게 풀리면 경기가
좀 나아지지 않을까)
거래량 감소로 세수가
많이 줄었던 대구시도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해제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INT▶
나효태 건축주택과장/대구시
(우리 대구경제에서 건설이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많은데
투기지역으로 묶이고 난 뒤에
상당히 경기가 위축되는 것으로 보인다)
(S/U)
"주택 투기지역 해제문제는
부동산 시장뿐 아니라 향후
지역경제 전체의 흐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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