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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에 방치되고 있는
공공시설용지가 많아 활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보도에 이상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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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 구암동 칠곡 3지구
택지개발지구.
만 평이 넘는 이 땅은 원래
강북구청이 들어오기로 예정된 곳입니다.
(S/U)"하지만 택지조성이 끝난 지난
99년부터 지금까지 용도변경도 되지 못한채
못 쓰는 땅으로 버려져 있습니다"
일부는 버스정류장으로 무상임대됐고,
대부분은 주민들의 텃밭이 됐습니다.
인근의 6백여 평 땅 역시
동사무소가 들어와야 할 곳이지만
같은 이유로 방치된지 5년째,
이젠 포장마차가 진을 치고 있습니다,
이처럼 대구시내 택지개발지구마다
동사무소 터와 파출소 터 등
수년 째 방치되고 있는 수백평
규모의 공공시설용지가 비일비재합니다.
◀INT▶
성상경 과장/한국토지공사 대구,경북지사
(장기 미매각 공공시설 용지에 대해
그동안 제반여건 변동 등으로 인해
필요없어진 토지에 대해 각 지자체와 협의,
필요한 용도로 전환해 매각추진할 것)
행정수요를 예측하지 못하고
공공시설 결정을 남발한 대구시에
대한 비난과 함께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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