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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아파트 분양가격이
이른바 인기지역과 비인기지역의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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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대구시 수성구에 분양하는 아파트.
동구에 분양하는 아파트보다
33평형은 5천만원 이상, 45평형은
8천만원 가까이 가격이 높습니다.
같은 지역 안에서도 차이가 납니다.
대구시 달서구에 분양하는 대구업체의
아파트 분양가는 서울업체보다
천만원에서 2천만원 가량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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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영업이사/(주)태왕
(직접 시행,시공함으로써 불필요한
경비가 없고 외지업체보다
간접비용 줄일수 있다)
아파트 분양가 지역편차가
불과 3-4년사이 3배가 커졌습니다.
(S/U)"부동산 업계에서는 땅값
상승요인 외에 필요이상의 거품이
분양가에 반영됐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SYN▶
아파트 분양대행업체 관계자(음성변조)
(실질적으로 (평당)70-80만원 정도는
이쪽(동구)보다 과대한 수익이
계상돼있다,분양가에,이렇게 보는거죠)
◀INT▶
정 용/공인중개사
(분양받을 수 있으면 분양가를
얼마라도 정한다,이건 시장에
맡겨두는 그런 상황이다 보니 경쟁적으로
분양가 올리다보니까 수성구나
달서구쪽이 많이 올라간다)
주로 서울업체가 주도하는
아파트 분양가 상승이
서민들의 내집 마련 기회를
어렵게 만들게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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