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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대구와 경북지역의
공공부문과 근로자 천 명이상 기업들도
주 5일제 근무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노사협상이 진행중인
곳이 많아 사업장마다 여건에 맞게
신축적으로 운영되는 곳이 많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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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공사는 주 40시간
근무제를 원칙으로 해서
통상근무자에 대해서는
토요일 휴무를 실시하지만,
24시간 교대근무자는 아직 노사합의가
안 된 상태여서 종전대로 근무하되
초과 부문에 대해서는 수당을 지급합니다.
화성산업은 통상근무자 가운데
유통부문은 토요일 격주휴무,
건설은 매월 마지막 토요일 휴무를 하며,
유통매장과 건설현장 등 현장인력은
사정에 맞게 돌아가면서 근무하되
초과 근무부분은 수당을 지급합니다.
대구시 도시개발공사와 시설관리공단 등
본사가 대구에 있는 공기업은
건설현장 인력 일부를 제외하고는
주 5일 근무제를 실시합니다.
영남대병원은 1년간 한시적으로
토요일 격주휴무를 적용하고
토요일 외래진료를 계속 하며,
동산병원도 격주휴무제를 실시해
토요일 외래진료를 실시합니다.
노조가 파업중인 경북대병원도
토요일 외래진료를 하되
역시 격주휴무를통해 진료인원을 축소하는 방안을 노사협상을 거쳐 확정할 방침입니다.
산별교섭에 참여하지 않은
대구 가톨릭대병원,대구 파티마병원은
토요일에 상관없이 주 40시간 근무를
적용해 1일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토요일 진료를 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의료원도 요일별 근무시간
조정을 통해 토요일 외래진료를
현재처럼 운영합니다.
하지만 대구보훈병원,대구적십자 병원은
임단협을 계속 하고 있어 토요일
진료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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