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오늘부터 휴대전화 양방향 번호이동이
시작됨에 따라 KTF에서
S.K텔레콤으로 번호이동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SK텔레콤 측이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해
불법으로 단말기 보조금을 지급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고발합니다.
◀END▶
◀VCR▶
대구의 한 SK텔레콤 대리점.
오늘 번호이동에 대비해 어제까지
KTF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예약을 받아
이른바 '공짜 휴대전화'를 나눠줬습니다.
◀SYN▶
23만원,17만원,29만원? 다 공짜예요?
◀SYN▶
SK텔레콤 대리점 홍보도우미
(네,공짜로 드리고 있었는데,어제까지
예약받은 분에 한해서만 그렇게 드리고
있거든요. 그렇게 정책적으로 나와있어요)
공짜 휴대전화란 고객들은 돈을 내지 않지만
휴대전화 회사측에서 불법으로 대리점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SYN▶
SK텔레콤 대리점 관계자(음성변조)
(회사 자체를 바꾸는 거니까 우리입장에서는
고맙죠.그래서 지원해주는거죠.
SK쪽에서는 보조금을 얼마 줍니까?
보조금요? 한 25만원 나와요.
한대당? 예)
(S/U)"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면
꺼리낌이 불법을 자행하는
SK텔레콤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
시급합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