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대구본부에 따르면
지난 98년 가입비형 전화제도가 도입된 뒤 지금까지 대구와 경북지역의
전체 유선전화 가입자 가운데 77%인
174만 여 명이 이 제도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설비비형 전화제도는
상대적으로 그 수가 줄어들어
전체의 23%인 51만 여명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설비비의 경우 KT 경영상의
부채로 처리되는 점 때문에
KT가 설비비형 전화제도 가입자를
가입비형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계속 적극적인 영업을 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일부 영업직원들이
정확한 내용을 알려주지 않는 경우도 생겨
가입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