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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경제 브리핑입니다.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가계형편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는 소식 등을
이상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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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대구,포항,구미 등 8개 도시 454개 가구의
6개월 전과 현재의 생활 형편을 비교한 CSI,
즉 소비자 태도지수는
기준치 100을 훨씬 밑도는 63으로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가계 형편이
지난 분기보다도 더 나빠졌습니다.
소비자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의
생활 형편 전망도 현 수준보다
다소 나빠질 것으로 봤고,
앞으로 1년 동안의 가계수입 전망 역시
현 수준보다 나쁘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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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 대구,경북지사가
경산 사동 2지구에 분양하는
공동주택지 6만 3천평에 대해
분양신청을 받은 결과
32평 이상 아파트
600여 가구를 지을수 있는
만 2천평 땅에 월드건설과 화성건설 등
11개 업체가 몰려 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이는 최근 경산지역에
32평형 이상의 아파트 분양이
성공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32평 아파트까지만
지을수 있는 땅 2필지 3만 4천평에 대한
분양신청은 한 건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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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24일 동안
여름정기 할인판매에 들어가는
동아와 대백, 롯데 등
대구지역 3대 백화점은 휴가철 의류와
잡화, 장마철 용품 같은
여름에 잘팔리는 상품기획전을 마련하는 등
내수시장 위축을 돌파하기 위한
다양한 판매전략을 세우고
치열한 매출경쟁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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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견직물조합 협동조합은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섬유직물소재 전문전시회인
'텍스팀 2004'전시회를 참관할
참관단 20명을 모집합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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