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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처분해야 할 컴퓨터와 TV를 재활용해서
수출까지 하는 업체가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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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앞 마당에 TV와 컴퓨터 모니터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대구,경북지역 관공서와
고물상에서 사들인 것들입니다.
제품의 수명이나 성능을 검사해서
재생이 가능한 제품을 골라냅니다.
(S/U)
"성능검사를 통과한 브라운관은
포장되어서 중국과 인도네시아,
인도 등으로 수출됩니다."
지난 해에만 20억 원 어치 가깝게
수출했을 만큼 수출전망은 아주 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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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근석 사장/재생 모니터 수출업체
(지금은 동남아시장 위주로 하고 있지만
칠레나 남미,아프리카 시장도 진출할 예정)
남는 부품도 플라스틱,알루미늄, 고철 등
성분별로 분해해서 해당 공장으로 보내
산업용 재료로 재생합니다.
산업폐기물도 버려졌던 폐품을 이용해서
외화를 벌어들이는 것은 물론이고
환경까지 보호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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