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어제 휴대전화 단말기
보조금 불법지급과 관련해
오는 21일부터 이동통신 3사에 순차적으로
30-40일간의 영업정지를 결정했는데요,
이 기간에는 신규가입을 받지 못하게 하고
임시개통 행위도 강력하게 단속한다는데도
이동통신사들은 느긋한 표정이라지 뭡니까요,

대구시내 한 휴대전화 대리점 사장은,
"좀 있으면 아마 위에서 대리점별로
임시개통 물량이 내려올 겁니다.
혹 단속에 걸려도 한두 번 당해본 것도 아니고,벌금 좀 내면 끝날 겁니다"하면서
연례행사 정도로 생각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어요,

하하하---, 맞을 당사자가 이미
솜방망이로 예측하고 있는 판에
엄포를 놓은들 씨가 먹히겠습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