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국제유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기름을 대신할 수 있는 값싼
대체에너지가 절실한 시점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 업체가
석탄 보일러 전 공정을 자동화 한
제품을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연료투입구에 석탄을 넣고 스위치를
누르면 자동으로 석탄이 공급됩니다.

적당량이 투입되면 석탄공급은
자동으로 중단되고 자동점화장치가
작동하면서 석탄이 연소되기 시작합니다.

연소된 후의 재는 자동 재처리
장치에 의해 밀폐된 용기에 담겨져 처리됩니다.

사람이 일일이 불을 붙이고
재를 청소해야 했던 석탄 보일러의
불편함을 일시에 해소한 것입니다.

(S/U)"
이 제품은 이달말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제품 출시와
동시에 특허를 출원할 계획입니다"

연료값이 석유의 절반도 안 돼
상용화된다면 시설농가와 숙박업소,
찜질방 등의 난방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ＩＮＴ▶
이현수 사장/보일러 개발업체
(기름값이 너무 비싸서 대체에너지 찾다
석탄이 좋을 것 같아 개발하게 됐다)

고유가 시대가 되면서 반짝이는
아이디어 제품들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