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섬유업계는 내년에
섬유제품 수출 쿼터제가 전면 폐지되면
보호막이 완전히 걷힐 수 밖에 없어
비상이 걸려 있는데요,
문제는 대책을 세우려고 해도
뾰죽한 수가 없다는데 있다지 뭡니까요,
이진희 한국 섬유직물 수출입조합
대구지사장은, "제품 차별화 말고는
다른 방법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이 걸 못한 기업들은 줄줄이 다 도산했잖아요?
대구 섬유업체가 전부 다 같은 일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하고
'자구노력 밖에는 길이 없다'고 강조했어요,
네에---, 온실에서 벌판으로 내던져지는 건
분명하고, 사느냐 죽느냐는
결국 각자의 선택이올시다그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