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벼랑 끝에 선 섬유업계

이상원 기자 입력 2004-06-01 18:23:15 조회수 2

대구지역 섬유업계는 내년에
섬유제품 수출 쿼터제가 전면 폐지되면
보호막이 완전히 걷힐 수 밖에 없어
비상이 걸려 있는데요,
문제는 대책을 세우려고 해도
뾰죽한 수가 없다는데 있다지 뭡니까요,

이진희 한국 섬유직물 수출입조합
대구지사장은, "제품 차별화 말고는
다른 방법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이 걸 못한 기업들은 줄줄이 다 도산했잖아요?
대구 섬유업체가 전부 다 같은 일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하고
'자구노력 밖에는 길이 없다'고 강조했어요,

네에---, 온실에서 벌판으로 내던져지는 건
분명하고, 사느냐 죽느냐는
결국 각자의 선택이올시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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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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