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자재값이 좀처럼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설현장의 철근값은 1톤에 53만원,
소형 형강이 1톤에 63만원 선으로
지난 2월 철근 파동 이전보다
30-40% 가까이 올랐던 가격이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철근 파동이 가라앉고
자재 수급이 원활하게 이뤄지는데도
자재값이 내리지 않고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한편 그동안 주춤했던 관급 수주물량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나오고 있는 데다
장마철 전에 공사를 끝내려는 곳이 많아
건설자재값은 당분간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