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침체와 건설업
등록기준이 강화되면서 신규
건설업체 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에 따르면
건설업 등록기준이 강화된
지난해 8월 이후 지금까지
대구에서는 16개 업체가 새로 등록했습니다.
일년전에 51개 업체가
신규등록한 것에 비하면 3분의 1 수준에 불과합니다.
이는 지난해 8월
건설업체로 등록하기 위해 필요한
토목과 건축,조경 등 관련 기술자
고용조건이 강화된데다 자본금도
평균 2억원 이상 늘어났고,
지난해 연말 대구시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건설경기가 크게
악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지난달 말 현재 대구의
건설업체 수는 382개로 일년전보다
8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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